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회자된 이야기를 담다

제주 실종 60대 수색 중단 요구? 경찰 '위협성' 발언 파장

제주에서 실종된 60대 남성 가족에 경찰이 "본인을 찾지 마라"며 법적 조치를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초기 대응 미흡 지적도 잇따랐다.

제주에서 60대 남성이 실종된 가운데, 경찰의 대응 방식이 논란이 됐다. 유족은 경찰이 "본인을 찾지 마라"며 법적 조치를 운운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여러 차례 실종 신고가 있었음에도 나온 이 이례적 발언은 수색 당국의 책무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켰다.

유족 주장에 따르면, 경찰은 "내 연락처를 공유하면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찾을 것"이라 위협했다고 한다. 이는 실종자 수색의 시급성을 외면하고 유족의 간절함을 묵살하는 태도로 해석됐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경찰이 오히려 고통받는 가족에게 2차 가해를 가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 같은 소식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되며 대중의 공분을 샀다. 누리꾼들은 경찰의 초기 대응 미흡을 지적하며, 실종자 가족의 고통을 외면한 무책임한 처사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경찰 발언이 수색 의지를 의심하게 하고 유족의 고통을 가중시켰다는 분석이 주를 이뤘다.

결국 이 사건은 단순한 실종을 넘어, 국가 기관의 부적절한 태도가 시민에게 얼마나 큰 절망과 불신을 안겨줄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온라인에서 회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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